안녕하세요 브레이코 입니다!

오늘은 학생, 직장인 특히 주부님들의 고민인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말씀 드릴까 해요!

명절만 되면 찾아와서 우리를 괴롭히는 추석 명절증후군!

그 중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는 명절 증후군 중 하나가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입니다~

특히 온 가족이 모여 즐기는 한가위에 먹을 것이 빠질 수 없는데요~

주부들은 명절 내내 음식 장만하고 설거지 하느라 손목이 남아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이 때 손목 때문에 설거지 하는 것이 버겁다고 느껴지신다면

대표적인 추석 명절증후군인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그럼 남기세병원과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을 한번 같이 알아보시죠^_^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에는 팔과 손을 연결해주는 힘줄과 손가락의 감각을 주관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데

이것들이 지나가는 통로를 터널이라고 합니다.

이 터널은 인대로 둘러싸여 있는데

손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목 근육이 뭉치거나 인대가 두꺼워 지면 터널안의 신경을

눌러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입니다.

이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 운전기사, 웹디자이너,

타이핑 또는 마우스로 작업하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생기며,

특히 오랜 시간 가사 일을 많이 한 중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건강보험심사원 평가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의 환자는 2010년 13만 명에서 5년 만에

16만 8000명으로 약 3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3.6배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떤 증상이 있는지 남기세병원과 함께 살펴보아요^_^

첫번째, 설거지 하는 내내 손의 저림이나

통증으로 있거나 틈틈이 양손을 계속 주무른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손가락에 힘이 없어 그릇을 잘 떨어뜨리게 됩니다.

세번째는 물건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더 심해져 손바닥의 엄지 손가락 부위에 근육이

함몰되거나, 물건을 돌리거나 짜는 힘이 약해져 물건을 집거나 방문을 열고 닫는 것도 힘듭니다.

위의 3가지 증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크게 비수술치료와 수술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방법도 함께 살펴보아요^_^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손저림 기간이 3개월 이하이고 통증은 이따금씩 아픈정도 일 때는

손목에 부목을 고정하거나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증상이 완화 됩니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호전 되지 않고,

엄지 손가락 부위 근육이 함몰 되었거나 통증으로 밤에 잠을 못이루는 경우에는

수근관 유리술 이라는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수근관 유리술은 손바닥 부위에 1cm 정도의 절개를 하여,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잘라주는 것으로

5분 내외의 간단한 수술이고 수술 후 바로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명절증후군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질병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비수술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위의 증상들과 비교해서 내가 앓고 있는 통증과 비슷하다 하시면 한번쯤 병원에 내원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추석 명절 증후군인 '손목터널증후군'이었습니다^_^

감사합니다!

출처: 남기세병원 공식블로그 '추석 명절증후군 : 손목터널증후군증상과 치료방법